(1) 한석정(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동아대 총장과 르 꽁 꺼(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두이탄대 이사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협정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 한석정(가운데) 동아대 총장과 부이 낫 쿠앙(오른쪽에서 네 번째) 베트남 사회과학원 원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협정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국제교류처 제공>
한석정 총장 등 현지 방문, 다낭 두이탄대에 동아대 관광경영학과 석사과정 개설 베트남 중앙정부 산하 연구기관인 사회과학원과 교원 및 학생 교류 진행키로
동아대가 베트남 대학 및 연구기관과 잇따라 협정을 체결, 아세안 지역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한석정 동아대 총장과 황영현 국제교류처장, 황규홍 대외협력처장, 이상진 건설관리본부장 등은 베트남 현지를 방문, 두이탄대학교(다낭 소재)와 ‘관광경영학과 석사과정’ 개설 MOA를, 사회과학원(하노이 소재)과 학술교류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아대는 두이탄대학교와 이미 지난 2017년 협정 체결 이후 교환학생 파견과 초청, 관광경영학과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파견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9일 체결된 이번 협정으로 두이탄대에 동아대 관광경영학과 석사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한 총장은 “앞으로 우리 대학 관광경영학과 석사과정 프로그램이 두이탄대학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는 이어 지난 12일엔 베트남 사회과학원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 교원 및 학생 교류를 진행키로 했다.
지난 1953년 베트남 중앙정부 산하에 설립된 연구기관인 사회과학원은 30여 개 연구소 2,000여 명의 연구 인력을 보유한 베트남 정부의 싱크탱크로 불리고 있다.
한 총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두 기관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