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부산항만공사의 최고의결기구인 항만위원회의 위원 일부가 새로 임명됐다.
항만위원회는 해양수산부 추천 4명, 부산시 추천 2명, 경남도 추천 1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해수부와 지자체들이 3배수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기획재정부 장관이 심사를 거쳐 임명한다.
부산시 추천 위원 2명 가운데 최형림 동아대 교수는 유임이 결정됐고, 나머지 1명은 바뀔 것으로 알려졌다.
항만위원은 항만공사의 주요 사업, 예산, 항만시설사용료 결정, 임원 추천 등을 심의·의결한다.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