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52759
작성일
2018.05.15
수정일
2018.05.15
작성자
한혜주
조회수
321

2017학년도 동계 해외 어학연수 활동 수기 #6

2017학년도 동계 해외 어학연수 활동 수기 #6 첨부 이미지

2017학년도 동계 해외 어학연수 활동 수기 #6

 

정 성 현

 

  호주에서의 5주간 단기 어학연수는 회화에 대한 자신감,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 자신을 한 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기회, 막연한 두려움에 대한 극복 등 여러모로 저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 준 여행이었습니다.

  처음 1주간은 다소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 계절이 다른 나라를 가서 감기몸살로 인해 고생도 많이 했고, 약값, 교통편, 홈스테이 집에서의 생활 등 세세한 것 하나하나 우리나라와의 차이점을 느끼고 적응해 나가는 호주에서의 첫 주 였습니다. 몸살도 회복하고 교통편, 식사 등도 점점 익숙해져 가면서 호주에서의 생활에 여유와 즐거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내 의견을 전달함에 있어서 문법 때문에 너무 고민을 할 필요는 없구나’, ‘회화는 자신감이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몸이 아팠을 때 느꼈었던 홈스테이 가족에 대한 서운함이 나를 인간으로서 싫어해서 그런 것 이 아닌, 문화 차이로 인한 것임을 느꼈습니다. 가정생활에서의 문화 차이 외에도 일상생활에서의 문화 차이에 신기해하며 그것에 점점 더 적응해 가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는 못 올지도 모르는 호주에서의 생활이라 일상생활 외에도 호주의 많은 부분을 느끼기 위해 여행도 참 많이 다녔습니다. 1주차 때는 몰튼 아일랜드, 2주차에는 선샤인코스트/골드코스트, 3주차에는 울룰루와 시드니, 4주차에는 케언즈, 5주차에는 바이런베이...

  3주차에 56일로 다녀왔던 울룰루 여행에서 500km가 넘는 사막을 횡단하며 제 자신을 돌아보고 여러 생각을 정리했던 순간과 5주차 바이런 베이의 눈부신 해안선을 걸으며 여행을 정리했던 순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회계사, 세무사 시험을 준비하며 지쳐있던 제 자신에게 다시 한번 파이팅을 불어넣으며 2차 유예생활을 잘 버틸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해준 여행이기도 했습니다.

  2주차 선샤인코스트에서 했던 스카이다이빙, 4주차 케언즈에서 했던 스쿠버 다이빙은 첫 도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쾌감을 느꼈다는 점에서 제 자신을 한층 더 성장 시켜주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라는 커다란 방 옆에 호주라는 새로운 방이 생겨난 이번 어학연수는 제 인생에서 정말로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5주간 동계 해외 어학연수 기회를 주신 동아대학교 석당인재학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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