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88804
작성일
2020.07.23
수정일
2020.07.23
작성자
ksyinnet97
조회수
641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2019년 부산 시민의회 최우수 의정상’ 수상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2019년 부산 시민의회 최우수 의정상’ 수상

 



(1) ‘2019년 부산시의회 의정모니터단 시민의회’ 최우수상을 받은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2)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와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19 의정모니터 서포터즈단 시민의회’ 수상자들.
<사진 = 동아대 홍보팀 신부삼>

 

 

 

 

 

 

‘청소년의 지식을 완성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완벽한 성교육을!’이라는 주제 발표 호응
성교육 수업 의무화 및 전문화된 강사와 교재 통한 성교육 수업 진행 강조 ‘눈길’

 

 

 

 

 

   동아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문영주 교수)는 ‘부산광역시의회 의정모니터 서포터즈단’으로 활동한 사회복지학과 재학생들이 ‘2019년 부산 시민의회 최우수 의정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부산광역시의회 의정모니터 서포터즈단’은 동아대를 비롯한 부산지역 대학 8곳의 사회복지관련 학과 학생들이 학교별로 팀을 구성, ‘우리지역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부산의 복지 의제 개발’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 동안 부산시의회 본회의 등 각종 회의를 모니터링하는 활동을 펼쳤다.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2학년(구시현, 오유정, 이수연, 장영준, 황차형) 팀은 이를 토대로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와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최로 최근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의정모니터 서포터즈단 시민의회’에서 최우수 의정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의 지식을 완성하기 위해 청소년에게 완벽한 성교육을!’이라는 주제를 발표한 이들은 ‘성관계 시작 연령은 낮아지고 청소년 성관계 경험비율은 높아지고 있는데 정작 부산시엔 성교육 관련 조례가 없다’는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청소년들에게 낮은 성지식 수준을 고착화시키는 형식적인 성교육을 탈피하기 위한 성교육 수업을 의무화하고 전문화된 강사와 교재를 통한 성교육 수업 진행을 강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제안한 내용은 부산시의회와 부산시 담당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시의회 의정모니터 서포터즈단’ 동아대 팀원들은 “지난 1년 동안 의정모니터 활동을 하면서 사회복지 정책뿐만 아니라 부산시의 다양한 정책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다양한 사람들의 견해를 들으면서 생각의 폭도 넓힐 수 있었다”며 “함께 한 팀원들과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해주신 강정희 교수님께 특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수상자는 의정모니터 서포터즈단 참가자의 투표로 결정된다”며 “동아대 팀이 제안 정책이 부산시와 의회가 꼭 참조했으면 하는 학생들의 바람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부산시의회 의정모니터 서포터즈 팀은 지난 2015년과 2016년에도 연속으로 최우수 의정상을 받았다.

 

 

 

 

 

 

 

 

· 취재: 대외협력처 홍보팀 장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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