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봉사활동 수기 공모전 소감문


우수상 건강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정*희

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계기는 동아대 알리미를 통해서였다. 알리미에 제2회 봉사활동 수기공모전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평소 봉사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한번 지원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내가 이때까지 하였던 봉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초심을 되찾아 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첫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점을 다시 생각을 해 보니 봉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공모전에 당선된 것은 나로서는 놀라운 일이었다. 시상식에 가서 상을 받고 상을 받은 사람들과 교수님들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혼모를 위하여 봉사활동을 한 분, 야학봉사를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글을 알려주신 분, 다문화아이들을 돌보는 활동을 하신 분 등 다양한 학과에서 다양한 봉사를 한 사람들이 모였었다. 이런 모습을 보며 내가 알던 봉사보다 훨씬 더 다양한 분야의 봉사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모두가 지속적으로 봉사하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내게 인상 깊었던 봉사는 미혼모와 함께하는 봉사였다. 미혼모 분들이 있는 곳에서 봉사를 하면서 그 분들의 심경을 이해하고 오랫동안 봉사를 하며 유대감을 가지셨던 분이 너무 대단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봉사시간도 350시간 이상을 하였다는 말을 듣고 ‘그 분들을 위하여 진실된 마음으로 오랫동안 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봉사자님께서 군대를 가셨을 때 털모자같은 것을 떠서 선물 받으셨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봉사란 서로의 마음을 통하게도 해주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봉사로는 전기공학과 분들이었다. 동아리에서 사하구의 노인분들을 위하여 낡은 전구를 LED로 바꾸어 주는 활동, 무선스위치 교체작업, 지역아동센터에 아이들에게 전기에 대해 알려주는 활동을 보면서 전공과 관련한 봉사도 할 수 있고 그렇기에 더 뜻 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자신이 더 잘 알기에 잘 알려드릴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그 봉사가 자신에게는 더 뜻 깊고, 보람될 것 생각이 들었다. 이 봉사활동을 들으면서 나도 내 전공과 관련되어 사람들에게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를 해 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교수님께서도 얘기하셨지만 진실된 봉사를 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나는 지속성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수상하신 분들도 보면 지속적으로 꾸준히 봉사를 해온 것 같았기에 이번 간담회를 가지면서 ‘역시 지속성이야 말로 진정한 봉사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간담회에서 개선되어야 할 사항에 아무래도 앞에 하신 분과 겹쳐서 말을 하지 않았지만 결론과 느낀점은 비슷한 부분이기 때문에 함께 넣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에서야 느끼는 거지만 이번 봉사활동 수기 공모전은 나에게 성찰의 시간이었던 것 같다. 해오고 있었던 봉사활동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며 그 분들이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봉사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들으며 앞으로 봉사활동을 할 때 가져야 할 마음을 알게 된 것 같다.

봉사는 나의 스펙이 아닌 남을 위해 진정한 봉사를 하는 것이라고 얘기하셨던 교수님의 말씀도 떠오른다. 앞으로도 그들을 위해 진정한 의미의 봉사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