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와 현재의 우리

- 이사도라 덩컨의 무용에세이

영어영문학과
안*준

 

당신은 개척자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인가? 지금부터 이야기하고자 하는 이사도라 덩컨은 개척자적인 정신을 가지고 혁명적인 삶을 살았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의 불빛만을 일관되고 유행에 맞추어서 따라갈 때 그녀는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수평선 끝에 희미하게 보이는 불빛을 향해 나아가는 삶을 살았다.
그녀가 활동하던 시기의 무용은 “절제된 미”만을 추구하였다. 꽉 조이는 코르셋과 무용인들이 신는 비단신발을 착용한 채로 말이다. 하지만, 그녀는 이러한 절제된 미를 추구하지 않고 자연속에서 나체 그리고 맨발로 춤을 추었다. 절제된 무용 속에는 진정한 표현의 아름다움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녀가 추는 창조적인 무용의 기원은 할머니가 추신 “지그(jig)”라는 아일랜드의 전통적인 춤에서 비롯되었다. 15세기, 16세기 미국의 영웅적인 정신과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숭고한 미가 담겨있으며, 그녀는 이 지그를 자신만의 포부와 융합하여 그녀만의 무용을 만들어냈다. 이사도라 덩컨은 자연 속에서 맨발과 나체로 숭고한 자연을 표현하고 기존과 다른 자신만의 방식으로 무용을 표현함으로써 전세계의 무용에 다양성을 제공하였다. 또한, 그녀에게 영향을 받아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그녀는 도로를 걷던 중 자신이 착용한 붉은색의 스카프가 자동차 뒷바퀴에 걸려 목이 꺾여 세상을 떠나게 되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였지만, 현재 무용은 그녀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그녀의 주체적인 삶은 많은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사도라 덩컨의 업적들을 “자유”의 시점을 가지고 바라보았다. 그녀가 무용가로 활동하던 시대에는 자유가 억압받고 인종과 피부의 색에 의한 차별이 존재하였다. 각기 많은 이유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인권이 유린되었고, 그들의 기본적인 권리조차 존중되지 않았다. 시민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위해 노력한 분들도 많으며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영웅들도 많다. 나는 그녀도 위대한 인물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차별과 억압을 받던 이들이 그녀를 불타는 횃불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코르셋과 비단신발에 갇히고, 절제된 미를 추구하는 그 당시 틀에 갇힌 관념을 탈피한 그녀를 말이다. 세계를 위해 인류를 위해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분들처럼, 기존의 고정적인 관념을 탈피해 자신만의 무용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준 이사도라 덩컨처럼 그들의 숭고한 정신들은 항상 우리들 마음 속 깊숙히 간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이 있었기에, 과거가 존재했기에,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소감문]

저는 지금까지 많은 책들을 접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에세이 대회를 통해 자기개발도서와 에세이도서만을 주로 읽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과거 인물들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으며, 그들로부터 배울 점도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의 주인공인 이사도라 덩컨을 통해, 과거가 있기에 현재의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독서 에세이 대회는 저에게 많은 배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지금의 우리가 있도록 노력해주신 분들을 마음 속 깊숙히 간직하고 기억할 것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