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 수기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동아대 알림이를 통해 온 알림이었습니다. 평소라면 알림이로 알려주는 공모전을 유심히 본적이 없었지만 제가 오래전부터 꾸준히 해 오던 봉사활동이 있었기에 관심을 가지고 보았고 한번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수기공모전은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봉사활동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활동 사진들을 찾아보며 제가 해온 활동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예상치도 못한 대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상을 하고 나서 뉴턴공원 앞 벤치에 잠시 앉아있었는데 지금까지 해온 활동이 머릿속을 스쳐갔습니다. 육체적으로 힘든 시간도 많았고 그만큼 보람을 많이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수상을 하고나서 제가 지금껏 해온 활동을 인정을 받는 것 같아서 너무 뿌듯했고 제가 하는 봉사활동에 확신을 갖게 되고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12월 봉사처가 학교근처인 사하구로 선정되어서 시험기간이라 바쁘지만 봉사활동을 하고 왔습니다. 심사위원 분들도 제가 꾸준히 해온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서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대상을 수상하고 저는 정말 얼떨떨 하였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나오기 전까지는 여러 공모전들이 저와는 상관없고 상 받는 학생들은 따로 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수상을 하고나서는 적극성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매일 학교 홈페이지와 DECO시스템에 들어가서 여러 정보를 찾아보는 등 학교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몰랐던 다양한 공모전들도 있었고 제게 도움 될 만한 정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도 한번 참여해 보니 다른 것도 도전해볼 용기가 생겼고 저처럼 다른 학우분들도 DEDO시스템을 이용하여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의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모전에 나가보면 좋을 것 같고 앞으로 DEDO시스템이 더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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