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14920
작성일
2022.02.08
수정일
2022.02.08
작성자
ju26862002
조회수
3961

마이클 더다의 고전 읽기의 즐거움 / 마이클 더다 지음

마이클 더다의 고전 읽기의 즐거움 / 마이클 더다 지음 첨부 이미지

책을 읽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책을 읽는 데에도 시간이 걸리지만 읽을 책을 고르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어떤 이는 책을 가리지 않고 읽기 때문에 책을 고르는 데 큰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소중한 시간을 들여 책을 읽는 것이기 때문에 책을 선택하는 데 또 시간을 들인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기도 하고 서평을 찾아보기도 하지만 넘쳐나는 책과 광고에 오히려 책을 고르는 게 더 힘들어진다. 우여곡절 끝에 책을 골랐지만 막상 읽었을 때 재미가 없다면 여간 허탈하지 않다.

    

이럴 때 필요한 책이 마이클 더다의 고전 읽기의 즐거움이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 책은 저자 마이클 더다가 고전을 소개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마이클 더다는 서평으로 퓰리처상을 받은 명실공히 최고의 서평가이다. 이러한 사람이 소개해 주는 고전이라니 얼마나 심오하고 난해할까란 걱정이 들겠지만 그럴 필요없다. 이 책의 원제는 ‘Classics for pleasure’로서 즐거움(재미)’에 초점을 두고 책을 선정하고 추천한다.

    

이 책은 총 11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유희적인 상상력’, ‘사랑의 신비’, ‘여행자의 이야기들’,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과 같은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주제에 맞는 작품을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이 즐거움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각 고전을 소개할 때도 고전의 교훈, 역사적 의의 등 따분할 수 있는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대신 작품이나 작가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 격언 등을 활용해 독자에게 작품을 설명해 준다.

    

이 책은 고전이 어렵다는 선입견을 깨고 재미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몰라 책 읽기를 망설이는 학생, 고전을 읽고 싶지만 두려워서 도전을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아울러 이 책에는 익히 알려진 고전 외에도 고전의 반열에 오를 만한 가치가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되어 있으니, 새로운 고전을 찾고 있는 독자들에게도 추천한다.




 

교양도서 추천 - 기초교양대학 백재파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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