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및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최정호)는 ‘제5차 부산권 산학연 지역혁신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년 도입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대비하여 부산권 산학연 협력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대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교육부, 부산광역시, 한국연구재단을 비롯한 관련 기관 및 부산권 대학 LINC3.0사업단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안하늘 본부장(부산 RISE 센터)의 ‘부산 RISE 사업 추진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황기현 단장(동서대 LINC 3.0 사업단), 이상석 부총장(부산과학기술대)이 각각 지역혁신과 지방대학 및 전문대학의 역할 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산학연 협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패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사회의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김성재 단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속 가능한 산학연 협력 모델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대 LINC 3.0 사업단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