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CPA(동차) 합격 : 재학생 장성원 학생 인터뷰
1.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 하며, 그에 따른 자세나 태도는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우선 목표를 뚜렷하게 설정하고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합니다. 저는 저의 현재 상태에 대한 냉정한 파악을 통해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실함과 의무감을 원천으로 삼아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동기부여가 확실하면 주변의 유혹에 휩쓸리지 않는 자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공부를 할 때에 도움이 되었던 것들 ( 체력관리, 동기부여, 단점(혹은 역경) 극복 사례 등 )을 후배들에게 조언해준다면 어떤 것이 있겠습니까?
공부를 집중력 있게 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감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큰 슬럼프가 왔을 때 책을 보는 것이 무서울 정도로 공부를 하기 싫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럴 때는 공부를 할 때 집중이 되지 않고 하고나서 남는 것도 없었습니다.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다 잊어버리고 다서야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또 감정기복을 최소화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기간 꾸준하게 해야 하는 공부이기 때문입니다.
체력관리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여 근육을 만들어 놓는 게 좋습니다. 저는 체력관리를 하지 못해서 최악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고 나서야 왜 체력이 중요하다는 건지 깨달았습니다.
3. ‘ 나만의 스토리 ’ 가 중요한 요즘,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대해 충고할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렇게 충고하는 이유나 그렇게 생각하게 된 자신의 스토리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차별적인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주 우연한 많은 사건들 속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남들과 비슷한 생각, 비슷한 경로, 비슷한 스펙에 묶여 비슷한 스토리밖에 만들지 못 할 것입니다. 저도 부족한 점이기 때문에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적극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4.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에 있어서, 혹은 자신이 추구하는 인재상은 무엇인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저는 21세기 인재상을 추구합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조건은 우수한 학습지능으로 21세기 지식사회에서 올바른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두뇌의 우수성과 일정수준 이상의 지식은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감성지능이 탁월해야 합니다. 감성지능 (emotional intelligence)이 높은 사람은 자기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고 동시에 조절능력이 뛰어나며, 이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도 탁월합니다.
셋째, 사회성 지능이 높아야 합니다. 사회성 지능 (social intelligence) 은 함께 어울리는 능력을 말합니다. ‘혼자서도 잘하지만 함께 하면 더 잘하는 사람’이 대체로 사회성 지능이 높은 사람들입니다. 요즘 기업에서는 사회성 지능지수가 높은 사람들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덕성 지수가 높아야 합니다. 21 세기 고도 정보화 사회는 투명성의 사회로 도덕성이 결여된 인재나 기업은 사회에서 매장될 수밖에 없습니다.
- 게시일자: 201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