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봉사활동 수기 공모전 소감문


입상 경영대학 국제무역학과 오*준


대부분은 공부에 관심이 없었지만, 공부에 열정이 있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단기간에 좋은 성적을 얻는 거보다는 공부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주어 앞으로는 스스로 미래를 꾸려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제일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인 수학은 제가 가르치기에 제일 자신 있었습니다.
자신 있는 만큼 쉽고 이해가 잘 되도록 가르쳤습니다.
수학하면 학생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중에도 그런 학생들이 많았고요. 하지만 제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가르친 결과, 모든 학생들이 진도에 맞춰 따라가줬습니다. 이런 맛에 가르치는가 싶었습니다.
유튜브 ‘리틀팍스’라는 채널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가르쳤습니다.
미래 유망 분야인 코딩을 미리 쉽게 알려주기 위해 간단한 코딩 키트를 통해 다가갔습니다.
코딩의 결과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차근차근 기초부터 배워나갔습니다.
영어로 된 용어가 많아 자연스럽게 단어까지 함께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사고방식의 유연성 향상, 문제 해결력 강화, 인내성 증대, 창의성 향상 등을 위해 레고 수업도 진행했습니다.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내가 멘토링 활동을 잘해왔던 건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앞으로도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좋은 멘토로 기억이 될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던 봉사활동을 하며 동시에 공모전에 입상으로 선정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봉사활동 공모전을 위해 멘토링 봉사활동을 한 것은 아니지만 감사하게도 입상이 되어 뜻깊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봉사활동을 하며 봉사활동 공모전에도 참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