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1학년이 끝나갈 쯤, 나의 1년을 되돌아보고자 창의적 대학설계 공모전에 신청하게 되었다. 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 내내 나의 꿈 발표대회에 나갔던 나는 어쩌면 이번 공모전도 당연하게 나갔을지도 모르겠다. 이번 창의적 대학설계 공모전을 통해 나의 1년을 그리고 앞으로의 3년 나아가 나의 인생을 설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대학에 들어오면서 나는 후회없는 대학생활, 의미있는 대학생활을 하길 원했고 나름 그 목표에 도달 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내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고 2학년 때는 어떤 점을 보완해야 될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발표를 할 때 나는 용기, 도전, 변화, 행복 이 네가지 키워드를 중점적으로 발표를 했다. 이 단어들은 나의 대학생활이 아니라 나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공모전에 나오는 것도 나에게는 도전이었기에 용기가 필요했고 결과와 상관없이 마무리를 잘 지었다는 생각에 행복했으므로 성공적인 발표라고 생각한다.
이번 창의적 대학설계 공모전을 계기로 나는 앞으로 어떤 목표를 세워 나의 인생을 설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 봐야 될 것 같다. 막연한 꿈이 아니라 좀 더 내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꿈을 향해 나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1학년을 대상으로 했던 창의적 대학설계 공모전을 다른 학년에도 적용을 해서 꿈에 대해 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1년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너무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이번 공모전을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
모든게 처믕이었던 내가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도전한다는 것이 되게 자랑스러웠던 경험이다. 다른 과 친구들의 꿈에 대해서도 들어보고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
대학생활에 있어서 인간관계,학업,대외활동,봉사 등 신경을 쓸 것도 많았을 뿐 더러 처음 부산에서 생활을 하게 되어 타지에 적응하느라 바쁜 1년을 보낸 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마지막까지 나의 1학년 새내기 생활이 예쁘게 끝난 것 같아 행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