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창의적 대학설계 공모전 소감문


우수상 예술체육대학 체육학과 정*


1학년 대상으로 열린 창의적 대학설계 공모전이 열린다고 해서 이 기회로 나의 진로 계획을 세우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되어서 참가에 의의를 뒀다. 나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고민이었는데, 각각의 항목들을 보고 ‘창의성’과 ‘독창성’과 ‘진정성’이 중요 요소라고 느꼈다. 그래서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고등학교 때와 연결을 많이 시켰다. 나는 고등학생 때 3년 부회장 활동 경험하면서 느낀 감정을 풀어냈는데, 진로인 선수트레이너와 관련이 깊어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깊게 전달된 것 같다. 또, 진로와 관련된 과학실험을 했었는데, 제일 인상 깊은 실험이었다. 꿈이 비슷한 친구들과 모여 카메라 유/무를 따져 행동 교정을 비교하는 실험이었는데, 스포츠에도 과학은 필수적이라고 느끼게 해주었다. 나의 꿈을 확신하고 있어서 각각의 항목을 풀어나갈 때 재미있었다. 특히, 나의 적성과 꿈에 관해 썼을 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체육에 대한 나의 열정이 중학생 때부터 이어져 지금의 체육학과까지 오는 데까지 성공한 모습이 뿌듯했다. 인생의 대부분이 체육이라고 할 만큼 진로가 바뀌어도 체육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운동도 여러 가지를 도전했었기 때문에, 스포츠의 폭도 넓어졌다. 나의 꿈에 관해 소개하는 것이 뿌듯했고, 재미있었다. 또, 나의 성격에 대해 말할 때 나를 재평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친구들에게 나의 성격을 물어봤는데, 활발하고 주변 친구를 잘 챙겨준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았다. 책을 읽은 것이 상을 받은 포인트가 된 것 같다. 선수 트레이너는 검색해봐도 정확하게 설명이 되지않고, 비 인기 직업이기 때문에 조언을 구하기도 어려웠었다. 그래서 관련된 책을 찾게 되었고, 3개의 책을 알게 되었다. 이 책들을 읽으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깊어진 것 같고, 스포츠 과학에 대해 알지 못했는데 쉽게 풀이된 책을 읽으면서 그 종목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학교 교환학생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서 좋았고, 다른 몰랐던 혜택들도 많이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던 것 같다. 대학 4년 계획을 세웠을 때, 실현 가능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서 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보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세우게 되었다. ‘진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한 이유는 누가 봤을 때도 허황된 것처럼 보이면 자신도 그렇게 느껴지고, 계획을 실천하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내가 지킬 수 있는 계획으로만 쓰는 것에 중점을 둔 것이 상을 받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된 것 같다. 처음엔 당장 1학년 때부터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성적에 초점을 맞춰서 쓰게 되었다. 2학년 때는 교환학생을 가고 싶었기 때문에, 영어 공부와 대학을 살펴봄으로써 가고싶은 대학이 생기게 되었고 그 학교에 관한 정보들도 많이 익히게 되었다. 3, 4학년 때에는 대학원 준비계획을 세우게 되었고, 유학을 준비하는 계획을 세웠다. 계획들을 세우면서 머리로만 생각하는 것보단 글로 쓰면서 마음가짐이 달라지게 되었고, 자극제가 되었다. 처음에는 계획 세우는 게 뭐가 어렵겠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계획을 세우면서 정신을 차릴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이 공모전이 아니였다면 나는 계획을 세우려는 의지조차 없었을텐데, 개최해주셔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과 향후 진로에 가까워 질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마운 것 같다. 또한, 내가 진로를 위해 달려온 노력과 시간들이 상을 통해 보상받은 것 같아서 좋았고, 더 열심히하고자 하는 욕심이 생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