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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대학설계 교과목을 수강하면서 과제를 하게 되면서 공모전에 참여하였다. 대학에 진학하고 난 뒤 공모전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과제를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다. 사회복지학과를 진학하게 된 이유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진학하였다. 공모전에 참여하기 전까지도 내가 어떠한 분야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고등학교 때 나는 어떤 것이 좋아서 사회복지사를 꿈꾸게 되었는지, 나의 장단점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리하게 해주었다. 단기적으로는 1학년 여름방학 때는 무엇을 할 것인지, 장기적으로는 학년마다 어떤 활동을 중점적으로 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계획을 해볼 수 있게 해주었다. 창의적 대학설계라는 과제가 없었다면 나는 계획 없이 대학 생활을 하다가 급하게 진로를 정하려고 했을 수도 있다. 어느 정도 계획을 해보고 자신의 꿈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과 계획 없이 나아가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계획을 먼저 설정해놓으면, 나아가는 방향에서 수정하고 고쳐나갈 수 있지만, 계획을 설정해놓지 않으면 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한 채 불필요한 곳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 수도 있다. A4용지 5페이지 분량을 통해 4년의 계획을 모두 다 담을 수는 없겠지만 나름의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 공모전 시상식과 간담회를 하면서 수상한 다른 학생분들과 교수님들을 볼 수 있었다. 다른 학과 학생분들을 접할 기회가 적었는데 접할 수 있게 되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으며 교수님들의 말씀 또한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내가 계획하고 설정한 방향으로 나가기 위해 대학 생활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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