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창의적 대학설계 공모전 소감문


우수상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송*경


 처음 3월에 입학하고는 비대면이라는 벽 때문에 대학 생활이 아주 낯설고 적응도 잘 안되었던 시점에서 창의적 대학 설계라는 과목을 수강하며 대학 생활의 전반적인 내용과 많은 도움이 되는 강사분들의 강의를 들으며 나의 대학 생활을 어떻게 채워 나갈 것인지 막연히 생각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며 나의 단기 목표부터 장기 목표까지 설정해보며 내가 대학에서 어떤 것을 얻어 가고 대학 생활을 하며 하고 싶은 활동은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나의 알찬 대학 생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꿈이 확고하게 정해지고 나서 꿈에 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대략 나는 어느 시기에 어떤 공부를 하고 언제 노무사 자격증을 딸 것인가? 이 정도의 수준은 고민했지만 이렇게 자세히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은 정말 공모전 덕분에 해낼 수 있었습니다.
 총 5가지의 항목 중에서 제가 가장 작성하기 힘들었던 항목은 1번 자기 자신에 대해서 쓰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성격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없기도 하였고 생각보다 내가 나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것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객관적인 시선에서 나를 바라보고 나에 대한 정보를 적어보며 나의 장점은 더 매력적으로 만들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는 계획 또한 세우며 자존감이 높아지며 나를 매력 있는 사람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제학과를 진학하면서 자세한 커리큘럼은 모르는 상태에서 입학하여 내가 대학 수업에서 어떤 것을 배우고 익힐지 잘 몰랐지만, 공모전을 준비하며 학과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커리큘럼을 참고하여 내가 배우고 싶은 전공과목들을 골라보며 우리 학과에 대한 관심과 흥미 또한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세운 창의적 대학설계 공모전 내용을 잘 실천하여 내가 대학을 졸업 할 당시에는 1학년 때의 내가 계획하였던 나의 모습으로 당당하게 졸업하고 싶습니다. 꼭 웃으며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