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창의적 대학설계 공모전 소감문


우수상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차*원


 고등학교 때부터 희망했던 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으나 막상 대학에 진학 후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 홀로 헤매고 있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시작하기에는 무엇부터 알아봐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 취업하기 위한 직접적인 방안을 알아보자니 너무 빠른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던 중 “창의적 대학설계 우수사례” 공모전을 알게 되었고 이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앞으로 대학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세워보고 내가 알지 못했던 정보들도 새롭게 얻어가고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여러 검사를 통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성격, 적성 등을 알아보면서 저 스스로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결과지를 보고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다시 그 결과를 분석하고 저만의 언어로 다시 정리하면서 성격 및 적성이 저의 진로인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떤 장단점이 생길 수 있는지 예상해보고 필요한 역량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공모전에 참가하기 전에는 단지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을 갖기 위한 꿈을 꾸었습니다. 하지만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내가 미래에 어떠한 사람이 되고 싶어 하고 그러기 위해서 내가 해야 하는 것을 학교 홈페이지,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회사 홈페이지부터 자격증, 관련 교육 기관 등 찾아보며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얻기 원했던 정보들부터 몰랐던 새로운 정보들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공모전이 끝난 이후에 저는 대학설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계획을 이행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 지라는 생각은 없어지고 온전히 제가 꿈을 이룰 수 있기 위해 세워놓은 계획과 알아놓은 여러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창의적 대학설계 우수사례” 공모전이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약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나 꿈과 비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신 분들은 이 공모전이 도움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