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영학과 이*찬이라고 합니다. 사실 제가 대상을 받을 것이라고 전혀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4년간의 대학설계를 하며 자기 자신을 더 깊게 돌아보고 앞으로 해야할 일들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지만, 저는 그저 평범한 방황을 다른 사람보다 오래하고 그 과정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고군분투한 저의 이야기를 썼을 뿐이라 생각했습니다. 아마 그러한 모습을 좋게 봐주시고 더 잘하라는 의미에서 이 상을 주신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꿈은 뿌리가 깊은 사람이 되는 것 입니다. 소중한 가족과 친구들 더 나아가 우리가 사는 공동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아직 그러한 꿈에 제가 한참 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옳은 방향으로 하루하루 성장하며 행복하게 산다면, 그것이 복리효과를 통해 언젠가 꿈에 가까워 질 것이라 믿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그 여정에 큰 힘을 얻은 것 같아 기쁩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은 저 보다 더 자신만의 철학과 목표를 가지고 대학설계를 하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각자 가는 길과 방향은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포기하지 않는 한, 그 결과가 설령 실패로 끝나든 성공으로 이어지든 간에 그 과정에서 우리는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그 하루하루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