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19 치안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와 치안시책 발굴을 위한 길라잡이 소통단 워크숍에서 라광현 교수님이 발표를 진행하셨습니다.

자치경찰위원회 1
■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용구)는 12일 오전 10시 제주난타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도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19 치안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와 치안시책 발굴을 위한 길라잡이 소통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19 이후 제주의 치안여건 변화와 문제점을 진단?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토론회는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자치경찰사무(생활안전, 교통, 수사)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최선의 대안을 찾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되었다.
- 발제를 맡은 강지현 울산대학교 경찰학과 교수가 ‘코로나19로 본 자치경찰의 과제’, 라광현 동아대학교 경찰?소방학과 교수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자치경찰 과제와 발전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하였다.
- 주제 발표를 통해 강지현 교수는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경찰활동의 변화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경찰의 협력 강화 등을 강조하였다.
- 또한 라광현 교수는 주민의 관점에서 자치경찰의 기대효과와 기능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강화, 취약계층에 대한 치안서비스 고도화 등을 제언하였다.
- 토론에서는 오수용 제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준휘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실장, 강소영 건국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장응혁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 참석자들은 타시도와 달리 이원적 자치경찰제를 운영하면서 대한민국 자치경찰제를 선도하고 있는 제주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입을 모으면서,
- 제주형 셉테드(CPTED) 정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아동학대 관련 경찰과 협업이 필요한 자치단체 전담공무원 확대, 112 신고 출동 대응시간 개선 등 다양한 정책적 대안들을 제언하였다.
■ 이어서 주민 생활밀착형 치안시책 발굴을 위한 길라잡이 소통단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 워크숍에는 길라잡이 소통단, 협치리더,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 참가자들은 ?생활안전 ?교통안전1 ?교통안전2 ?사회적약자 등 4개 분임으로 나뉘어 과학기술을 접목해 일상 속 치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주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토론회와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치안정책 발굴 및 연구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보도자료 출처 : 제주자치경찰위원회, 포스트 코로나19 치안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토론회 개최(7.12) - 자치경찰위원회 (jeju.go.kr)